|

개도국의 정보격차 해소를 통해 가난 해소와 개도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개도국 정보격차해소재단(Development Gateway Foundation)의 CEO인 앨런 로시(Alan J. Rossi)가 28일 KISDI를 방문했다.
DGF는 2001년 12월 세계은행의 주창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현재 정보통신 개발을 통한 개도국의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DGF의 창립 이사국으로 지난 2002년 11월 KISDI에 개도국 정보통신인력 훈련센터(DGF-KTC)를 설립하고 세계 각 개도국의 정보통신인력에 대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 정보격차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앨런 로시 회장의 방문은 DGF-KTC의 운영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KISDI를 처음 방문한 앨런 로시 회장은 이주헌 원장과의 면담에서 현재 KISDI내 운영중인 DGF-KTC의 사업 성과들에 대해 큰 만족을 표시하며 감사를 전했고, 이원장은 향후 정보격차해소사업에 KISDI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DGF-KTC 소장과 KISDI 국제연구협력단장, 박종훈 ,장범진 박사(통신방송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DGF-KTC 업무 보고 및 향후 발전방향 토론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실적과 현재 사업의 추진현황, 그리고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앨런 로시 회장은 연수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과 선정, 원격교육프로그램의 진행 등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 등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참가자 선발의 다양성, 온라인 등을 활용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 등을 주문했다. 박종훈 박사와 장범진 박사는 프리젠테이션에서 지난 1년간 DGF-KTC의 강사로서 개도국 정보통신인력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기했다.
앨런 로시 회장은 개도국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DGF-KTC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고, 동시에 자신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동 사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임을 밝혔다.
DGF-KTC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개도국 정보통신인력 초청연수사업으로 총 50여개국에서 149명을 초청하여 연수를 진행했고, 앞으로 2004년 8월까지 총 8개 과정에 약 120여 명을 초청할 계획에 있다. 또한 2004년 1월말부터는 전자정부, 차세대 네트워크 등의 강의내용으로 웹사이트를 통한 원격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