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검색 검색 메뉴

기본연구

디지털 전환기 일자리의 변화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

    • 저자문아람, 김미경, 조유선
    • 다운로드수239
    • 조회수275
    • 게재지기본연구
    • 권호기본연구22-06
    • 페이지1-114
    • 발행일2022-12-31
    • 분류정보IT산업·시장, 인력·수요, 고용
    • {totalTitle}
    • 원문보기 PDF 미리보기(새창 열림) PDF 다운로드
    태그(Tag) {tag}

    요약

    ■ 연구목적
    o 디지털 전환기 노동시장에 대한 거시적인 전망은 2020년 코로나19라는 외생적 충격이 발생함에 따라 새롭게 검토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물리적 거리두기의 강제화, 일상화가 되면서 노동시장의 변화양상을 분석하는데 있어 자동화 외에도 비대면 근무와 비대면 거래 방식의 급증을 또 다른 동인으로 주목하게 되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 다양한 문헌에서는 그 충격이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차등화하여 전달되어 취약계층을 더 위태롭게 만든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자리에 요구되는 직무의 특징 중 ‘물리적 인접도’에 따라 직업을 구분하고, 디지털 전환기 비대면화를 가속한 코로나19의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비대면화와 관련된 특징인 물리적 인접도에 따른 노동시장의 추이와 현황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 주요 연구내용 및 정책적 시사점
    o 코로나19가 촉발하는 경기 불황의 영향이 노동시장에 전달되는 통로에서 인적 접촉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간 경제 불황이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 전통적인 경로와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이어져 왔으며, 불황시기에는 그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었다. 이처럼 중간 숙련도의 일자리 수가 감소하고 고숙련과 저숙련 일자리가 증가하는 노동시장 양극화를 코로나19가 가속화 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코로나19는 업무나 직업의 특징이나 업무 수행 방식에 따라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는 다수의 연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차별화된 영향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보고 업무 수행에 요구되는 물리적 인접도의 차이를 주요 변인으로 활용하고 있다.
    o 먼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실업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성, 저학력 노동자, 저연령, 임시 및 일용직을 포함한 기간제 근로자, 비정규직, 숙박업, 음식업, 교육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에게 더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나 기존의 코로나19 초기에 집중한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다만, 2022년 상반기까지 분석 기간을 연장한 결과 감염병 이전으로 회복하는 것도 인구경제학적 특징별로 차이가 존재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o 다음으로 한국직업정보 재직자조사를 활용하여 한국 직업의 물리적 인접도를 밀접접촉도와 원격근무불가능정도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그 결과 밀접접촉도와 원격근무불가능정도에 해당하는 직업군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으며, 동일한 직업군에 해당하더라도 해당 직업의 밀접접촉도와 원격근무불가능정도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밀접접촉도와 원격근무 불가능정도 기준으로 상위 40개 직업 중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직업으로 ‘소방관, 응급구조사, 기타 채굴 및 토목 종사원, 공업기계 설치 및 정비원, 금속가공 제어장치 조작원, 석유천연가스 제조 제어장치 조작원’만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밀접접촉도와 원격근무 불가능정도 기준으로 하위 40개 직업 중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직업은 ‘무역사무원, 판사 및 검사, 작가, 번역가 및 통역가, 만화가 및 만화영화작가’가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o 마지막으로 한국 직업의 물리적 인접도와 고용 수준 간의 연관성을 한국노동패널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확인하였다. 물리적 인접도가 높이 요구되는 직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집단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밀접접촉도가 높은 직업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공통된 특징이 없지만, 원격근무가능성이 낮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중위소득 이하, 비정규직 등의 공통적인 특징이 나타났다. 코로나19동안 물리적 인접도가 높은, 즉 원격근무가능성이 낮거나 밀접접촉도가 높을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차

    {toc}
    대표저자의 다른 논문

    해당 저자의 보고서 중 최근 5건이 표시됩니다.

    동일 주제별 연구자료

    해당 보고서와 동일한 주제를 가진 최근 5건의 자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