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검색 검색 메뉴

KISDI Premium Report

위성인터넷 : 스타링크 사례로부터 얻는 시사점

    • 저자김지환
    • 다운로드수668
    • 조회수685
    • 게재지KISDI Premium Report
    • 권호2021-12
    • 페이지1-28
    • 발행일2021-12-30
    • 분류정보통신서비스 산업·시장
    • {totalTitle}
    • 원문보기 PDF 미리보기(새창 열림) PDF 다운로드
    태그(Tag) {tag}

    요약

    우주산업은 민간 위성이 중심이 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전환중이다. 특히, 위성인터넷 분야에서는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위성을 배치하여 경쟁에서 가장 앞선 상황이다. 이에, 본 리포트에서는 스타링크 사례로부터 위성인터넷의 발전이 줄 수 있는 시사점을 발굴하고자 한다.
    스타링크는 ’18년 4월 FCC에 위성 궤도와 위성 4,500여개 운용 권한을 요청하여 승인을 받았고, ‘18년 11월 지상망과 경쟁을 위한 초저궤도인 300km 고도 7,518개 위성운용을 승인 받았다. 이에 그치지않고 ‘20년 5월 위성 3만여 개로 구성되는 2세대 시스템을 FCC에 신청하였다. 스타링크는 위성과 통신하는 수백 개의 게이트웨이 지구국을 운용할 계획이다. 사용자 단말의 경우 위치 고정형 단말 100만개 승인을 받았고 항공기, 선박, 차량과 같은 이동체에 설치할 단말을신청한 상태이다. 현재 1,800여 개 위성으로 다수의 국가에서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인데, 속도는 유선인터넷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구국과 클라우드서비스와 연계, 통신사업자와 협력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링크의 위성배치계획을 고려하면 위성인터넷이 혁신과 미래 산업에 필수적인 통신인프라와 서비스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새로운 통신 기술은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토대가 되었는데, 위성인터넷은 UAM과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과 연계될 수 있다. 이러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위성인터넷은 사업 특성 상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지배적인 시장이고 위성궤도는 희소자원임에도 국제적으로 선점자 우선 원칙이므로 후발 국가와 기업은 불리하다. 해외 위성인터넷 서비스의 국내 진출 시 중장기적으로 통신 주권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외 서비스에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국가적으로 필요한 첨단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권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지배적인 글로벌 위성인터넷 사업자에 대한 해외 국가들의 정책 변화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위성을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므로 데이터가 집중되는 게이트웨이 지구국의 확보 및 성능이 중요해질 것이다.

    목차

    {toc}
    동일권호의 다른 논문

    해당 보고서가 수록된 게재지 동일권호의 컨텐츠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저자의 다른 논문

    해당 저자의 보고서 중 최근 5건이 표시됩니다.

    동일 주제별 연구자료

    해당 보고서와 동일한 주제를 가진 최근 5건의 자료를 제공합니다.